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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이유랑 2020. 2. 12. 09:52

나는 지금 악몽을 꾸고 있는 거겠지?

새벽에 눈을 뜨면 두려움에 떨린다.

살아 있다는 것이 너무 끔찍하다.


언제가는 이런 고통의 날도 끝나겠지

나보다 먼저간 이들을 생갹하면

다소나마 차분해 진다.


먼 훗날 이랬던 나를 웃어줄 때가 있을련가?

지금의 나에겐 그 어느것도 위안이 되지 않는다.

너무 힘들다. 악몽의 나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