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년 8월 17일 오후 04:47
이유랑
2013. 8. 17. 16:59
험난한 시절!
날 낳으시고 기르시며 모진 고통의 세월을 보내시다 세상을 떠나신지 26년
재작년 까지는 제사를 지내오다 작년부터는 아버지 기일에 함께 제사를 모신다는 명분으로 제사를 생략하게 되고
서운했지만 감히 뭐라할수 없는 입장이었기에 마음 한구석 죄스러움을 가지고 지내오다 오늘 동생과 함께 산소를
찾았다.
잡초가 무성하고 봉분도 군데군데 일그러져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아늑함에 젖어 들었다.